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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업 강석정 나이 구속 고향
    카테고리 없음 2019. 7. 18. 09:19

    2019년 4월 수천억원대 투자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업체 '코인업'의 최상위 직급자들이 구속됐답니다. 지난달 강석정 코인업 대표(53)에 이은 추가 구속이랍니다.

    서울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코인업 최상위 직급자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니다. 구속된 이들은 A씨(61·남), B씨(66·여), C씨(51·남), D씨(60·남), E씨(60·여) 등 5명입니다. 이들은 코인업 내에서 '총재', '총괄 CFO' 등의 직함을 달고 전체 다단계조직을 관리해왔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코인업은 비상장 암호화폐 '월드뱅크코인(WEC)'을 국내외 주요 암호화폐거래소에 상장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아 왔답니다. 해당 과정에서 피의자들은 구속된 강 대표와 함께 "코인이 상장되면 수백%의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면서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코인은 실제로 상장되지 않았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강남구에 위치한 코인업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투자자 명부 및 투자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압수자료 분석에서 피해자는 수천명, 피해 금액도 수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답니다. 특히 이번에 구속된 최상위 직급자들은 지난달 12일 강 대표가 구속된 이후에도 사업을 지속한다는 명분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신고를 막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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