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손진수 과학고 나이 키 전적 계체

'약대생 파이터' 손진수(26, 코리안좀비MMA)가 UFC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답니다. 손진수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AT&T아레나에서 열린 UFC 온 ESPN 4 언더카드 밴텀급 경기에서 마리오 바티스타(26, 미국)에 0-3 만장일치 판정패했답니다.

이날 패배로 손진수는 UFC에서 2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9월 UFC 데뷔전 역시 페트로 얀에 판정패했답니다. 반면 바티스타는 UFC 첫 승을 신고했는데 UFC전적 1승 1패랍니다. 1라운드는 막상막하였는데 두 선수는 타격전에서 한 치의 양보없는 접전을 펼쳤답니다. 펀치를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습니다. 손진수는 타격 횟수에서는 밀렸지만 유효타에서 앞서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는데 기습적인 플라이닝 니킥도 돋보였답니다.

 

2라운드는 바티스타가 가져갔는데 1라운드처럼 타격전이 벌어졌답니다. 손진수는 단단한 맷집으로 버텼지만, 안면 부위에 펀치와 엘보우를 많이 허용했습니다. 라이트 펀치를 맞고 휘청거리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