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총장 최성해 태극기부대 최교일 친척?

최성해 총장은 여야 정치권 인사들과 두루 관계를 맺어왔답니다.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지역구 경북 영주시)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답니다. 최 총장은 지난 2015년 9월 5일 최씨재영대종친회 회장으로 유임됐습니다. 이날 종친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에는 최교일 의원이 선임됐답니다. 지난 2018년 동양대 축구부 창단식에도 최 의원이 참석했답니다.

아울러 최성해 총장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도 잘 아는 사이랍니다. 유 이사장은 2019년 9월 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 총장을 잘 아는 사이다.. 예전에 저를 교수로 초빙한 적이 있지만 사양을 했다. 동양대에 강연이나 교양강좌도 간 적이 있다”라고 밝혔답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의 은사가 최 총장의 부친이기도 합니다. 최 총장에게 조 후보자 딸 표창장과 관련해 전화를 건 김두관 의원도 이날 민주당 정책페스티벌 회의 참석 전 “가끔 통화하는 사이인 상황이다. 조국 후보자가 여러 오해를 받고 있어 경위 확인이 당연하다고 생각을 한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