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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코 공주 결혼 남편 고무로 나이 동생카테고리 없음 2022. 6. 9. 10:56
2022년 4월 보도에 따르면 왕족 신분을 포기하고 일반인과 결혼한 마코(나이는 30세) 전 일본 공주의 남편 고무로 게이(30)가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서 근소한 점수 차로 낙방했다며 아쉬워했다는 지인의 증언이 나왔답니다.
당시에 일본의 NHK·스포니치아넥스 등에 따르면 고무로는 자신의 유학을 지원해온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어 "합격점보다 5점 부족해서 조금은 너무 억울하다"며 "7월 시험에 재도전할 예정인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고무로는 지난 2021년 7월 시험에서 한 차례 낙방한 바 있답니다. 이어 올해 2월 재응시한 시험 역시 통과하지 못하면서 결국 삼수에 도전하게 됐답니다. 그는 시험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으나, 수입이나 비자 문제 등으로 계획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답니다.
지난해 5월 포담대 로스쿨을 졸업한 고무로는 내달 중 미국 비자가 만료되는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아울러 그는 뉴욕 맨해튼 법률사무소 직원으로 일하며 연봉 약 6000만원을 받고 있던 것인데, 마코 전 공주와 신혼살림을 차린 뉴욕 맨해튼 허드슨강 인근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월세가 4200달러(약 520만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현지사정을 잘 아는 한 일본의 변호사는 "두 번 불합격하면 보통 법률사무소에서 일할 수 없는 것이다"며 고무로의 삼수 도전을 '벼랑 끝 도전'이라고 봤답니다. 참고로 마코 전 공주는 나루히토 일왕의 동생인 후미히토 왕세제의 큰 딸이랍니다.